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는 데 성공한 '프로야구매니저'는 '제1회 베이스볼 클리닉 사회인 야구 대회' 예선리그를 22일부터 11월13일까지 인천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진행된 조 추첨식에는 예선 리그에 참가할 gamers, 아처어슬렉틱스, 하나마나 등 32개팀 감독 및 선수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선에 출전하는 32개 팀들은 8개 조로 나뉘어 각 조별로 팀 당 3경기를 치르며, 조 1, 2위는 11월19일부터 열리는 결선 리그에 진출한다.
한편, '프로야구매니저'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팀 중 우승, 준우승 및 3위 팀과 대회 MVP, 탈삼진왕 등 뛰어난 활약을 한 개인 참가자에게 최고급 야구 용품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베이스볼 클리닉 강습에 4주 동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