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폰으로 먼저 출시된 '에이스트'는 게임빌이 케이넷피와 제휴 이후, 첫선을 보이는 작품이라서 눈길을 모은다. 특히 게임빌이 자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기 RPG로 육성하는 시동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에이스트'는 18개월 간 공들인 블록버스터 급 모바일게임으로, 최대 16종 직업과 무기 성장 시스템을 통한 무한 레벨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케이넷피의 송충호 대표는 "올해 최고의 성공을 거둔 '레전드오브마스터'의 개발사인 케이넷피의 참신한 개발력과 게임빌의 노하우로 다져진 '에이스트'가 연말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게임빌은 '레전드오브마스터', '라르', '에이스트' 등 케이넷피가 향후 개발하는 신작 모바일 RPG 시리즈를 국내·외 시장에서 공동으로 퍼블리싱하고 전략적인 지분도 투자하기로 사업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에이스트'는 12월 국내 오픈 마켓에 스마트폰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