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게임 하지마! 뉴욕 법무부 게임 업체와 협정 체결
이번 협정에는 미국 게임 업체들중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소니, 워너브라더스, EA, 블리자드 등이 참여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협정의 목적은 성범죄자들의 활동 영역과 범죄 수단으로 사용되는 통로로서의 기능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약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로 싱행된다고 하네요. 이번 협정을 토대로 성범죄자 뿐 아니라 절도, 상해 등 다른 유형의 범죄자도 온라인 게임 사용 차단할 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니, 4년 연속 적자로 직원 1만명 해고
4년 연속 적자의 늪에 빠진 소니가 직원 1만명을 해고한다고 밝혀 소니 게임 사업부가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소니는 9일 전체직원의 6%에 해당하는 1만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해고되는 직원은 화학분야와 LCD 운영 부문을 통합하면서 업무가 중복되는 직원들이 해고되는 것이라 하는데요. 기록적인 적자사태로 하워드 스트링어 회장을 포함한 7명의 소니 고위 경영진도 보너스를 포기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네요.
소니의 4년 연속 적자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것은 디스플레이(텔레비전) 산업의 부진인데요. 소니 디스플레이의 판매량이 한국과 중국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으면서 8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순손실이 4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외신들은 이번 정리해고 영역은 디스플레이 사업 영역임으로 게임 산업이 축소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액션 명작 '맥스페인', 9년 만에 신작 발매
락스타 게임즈의 '맥스페인' 시리즈의 최신작이 9년여의 침묵을 깨고 오는 5월 18일 발매된다고 합니다. '맥스페인' 시리즈는 빗발치는 총격전서 슬로우 모션을 이용한 스타일리쉬 액션을 도입해 전세계 게이머를 매료시킨 '맥스페인' 시리즈의 최신작인데요. '맥스페인3'는 그동안 미국 형사의 이야기를 다른 것과는 달리 브라질 부유층의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맥스에게 닥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가면서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출시일이 결정된 '맥스페인3'는 지난 2009년 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특별한 이유없이 연기되면서 게이머들의 원성을 들어야 했는데요. 게이머들은 이번에도 출시가 연기 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다네요.
◆프롬소프트, PC용 '다크소울' 출시일 공개
프롬소프트웨어가 콘솔 게임기용으로 출시해 호평을 받은 액션 RPG '다크소울'의 PC용 타이틀을 공개했습니다. 프롬소프트는 지난 1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글로벌 게이머즈 데이 2012'에서 '다크소울'의 신규 영상과 함께 PC용 타이틀을 공개한 것인데요. 오는 8월 24일 전 세계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다크소울'은 1인칭 액션 RPG로 일본 RPG의 틀을 벗은 독특한 멀티플레이 협동 모드 방식으로 호평을 받은 게임입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