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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스마트폰게임도 잘 만드네…'마이리틀히어로' 출시 하루만에 1위

엔씨 스마트폰게임도 잘 만드네…'마이리틀히어로' 출시 하루만에 1위
엔씨소프트가 스마트폰게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일 애플 앱스토어에 선보인 '마이리틀히어로(My Little Hero)'가 출시 하루 만에 판매 1위를 기록한 것. 특히 게임 카테고리를 포함한 모든 어플 중 최고 인기게임으로 등극돼 주목된다.

'마이리틀히어로'는 엔씨소프트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마트폰게임. 사악한 부기맨에게 납치된 주인공의 인형 '핑키'를 구출하는 스토리로 '어둠의 숲', '진흙투성이 사막', '찐득이들의 늪', '부기맨의 둥지'의 4가지 색다른 월드에서 다양한 몬스터들과 전투를 벌이는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의 인기는 고해상도의 그래픽과 높은 완성도가 이용자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임 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획득하는 다양한 무기와 도구들을 활용해 다이나믹한 액션과 각 스테이지에 숨겨진 힌트를 직접 찾아가는 어드벤쳐 요소는 기존 스마트폰게임과 차별화된 요소다.
또한 엔씨소프트의 소셜 모바일 게임 플랫폼인 '위모'(WEMO)를 통해 다양한 소셜 게임 플레이 기능 역시 함께 즐길 수 있어 추후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이용자 '내친구엠엠'은 "엔씨에서 왜 게임 안나오나 했더니 역시 차원이 다르다", '뿅뿅쿵쿵'은 "스크린샷도 너무 예쁘고 주인공도 짱", '세훈이'는 "영화같은 게임", '바람요정모래돌이'는 "그래픽도 완전 귀엽고 장난 아니다. 오랜만에 돈이 아깝지 않은 게임"이라는 등의 찬사를 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모바일 사업실 오한진 실장은 “출시 이후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소년의 모험을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스토리텔링과  부드러운 그래픽,  퍼즐을 풀어가는 듯한 어드벤쳐 요소들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으로 호평하고 있는 것 같다"며 "누구나 쉽게 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끊임없는 고민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모바일 게임에서도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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