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28일 FPS게임 '솔저오브포춘온라인'(이하 솔저오브포춘)에 신규 게임모드와 새로운 맵, 무기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주발전' 모드는 별도의 무기 없이 주먹과 발차기로 싸우는 게임모드다. 마치 격투장에 있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재빠르게 주먹을 연속해 날리거나 날라차기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신규 맵 '샹그릴라'와 기존 맵을 주발전 전용으로 제작한 '레이니데이2', '브릿지2'가 선보였다. 샹그릴라 맵은 최고급 시설로 유명한 샹그릴라 호텔을 배경으로 메인 로비를 가운데 두고 다양한 객실 통로로 연결된 팀데스매치 맵이다.
신규무기 'TPG-1' 저격총과 기관단총 'MP5 블로우피쉬'도 추가됐다. TPG-1은 오스트리아산 정밀전술소총으로 다양한 총탄을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과 뛰어난 명중률을 자랑한다. 독일산 기관단총 MP5 블로우피쉬는 기존의 MP5를 보강해 성능을 대폭 상향했으며 '복어'모양의 레어스킨이 입혀진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주발전은 '솔저오브포춘'만의 격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게임모드"라며 "많은 이용자들이 주발전을 통해 '솔저오브포춘'의 강렬한 액션성과 근접전투의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