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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012년 하반기 21종 모바일게임 낸다

컴투스는 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하반기 출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SNG(소셜네트워크게임)와 스포츠, 캐주얼게임에 중점을 둔 모바일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2012년 하반기 중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을 합쳐 총 21종(구글플레이 기준)의 모바일게임을 국내외 오픈마켓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소개된 게임 중 '포켓히어로즈'는 MORPG와 SNG의 특성을 접목시킨 육성 게임으로 캐릭터의 성장과 전투, 다른 이용자와의 파티 플레이, 인스턴트 던전 등 MORPG의 특성을 SNG에 융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MOSNG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골프스타'는 3D 모바일게임으로 유니티 3D 엔진으로 개발돼 PC 환경에서 볼 수 있던 고해상도 3D 그래픽의 캐릭터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도 즐길수 있도록 개발됐다.

턴제 전투형 전략 RPG와 SNG를 융합한 '히어로즈워'(가제), 육성 및 카드배틀형 RPG와 SNG를 조화시킨 '위자드'(가제), 낚시게임 '피싱'(가제), '컴투스프로야구2012'에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 라이센스를 더한 '9이닝스프로베이스볼2013'등 SNG와 스포츠 장르의 다양한 신작들도 함께 소개됐다.

컴투스 이영일 부사장은 "2012년 하반기에는 컴투스 SNG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면서 코어 SNG를 중심으로 공략할 것"이라면서 "ARPU(가입자당평균수익)가 높은 스포츠게임 라인업과 캐주얼게임에 신경쓰겠다"고 설명했다.

◇컴투스 이영일 부사장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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