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포스의 홍보 모델로 나선 강예빈이 서든어택 2.0의 모델인 미쓰에이 수지보다 FPS 경력이나 능력에서 한 수 위일 것이라 자신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스페셜포스 랜파티와 이벤트전에 참여한 강예빈은 기자 간담회에서 서든어택 2.0의 메인 모델로 나서고 있는 미쓰에이 수지와 경쟁 관계에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미쓰에이 수지와 나는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수지보다 강예빈이 갖고 있는 게임 모델로서의 강점에 대해서는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 등 FPS 게임을 오래도록 플레이하면서 쌓인 사용자로서의 노하우에서 분명히 앞선다"고 자신했다.
강예빈은 6~7년 가량 스페셜포스를 플레이했고 계급은 중령이라고. 저격수를 주로 플레이하는 강예빈은 자신이 사용하는 총기의 이름을 밝힐 정도로 스페셜포스에 대해 이해도가 매우 높으며 한 때 클랜원으로 활동하며 동료들과 함께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셜포스는 지난 24일 강예빈의 변신 캐릭터를 전격 공개했으며 권총 아이템인 레이디 M945를 출시했으며 라이벌 FPS 게임인 서든어택은 2.0으로 업데이트를 시행하며 미쓰에이의 수지를 메인 모델로 삼아 수지 캐릭터를 출시한 바 있다.
강예빈은 "스페셜포스 게임에 내 캐릭터가 등장한 것 자체가 영광이며 이번에 처음으로 랜파티에 참가했는데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랜파티와 같은 행사에 자주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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