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은 대형 업데이트 'R2 Re:Birth' 적용 이후 빠르게 증가한 신규 및 복귀 회원들이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 1일 네 번째 오리지널 서버 '엘테르'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R2'의 운영서버는 정액제 서버와 부분유료화 서버를 포함해 총 11개로 늘었다.
웹젠은 'R2 Re:Birth' 업데이트 적용 이후 현재까지 일주일 만에 회원들의 평균 게임 접속시간이 30%이상 증가하고, 신규회원 가입도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특히 점령 성공 시 승리 연합길드 전체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신규 성 '에텔리움'의 공성전과 직접 퀘스트를 제작해 부가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퀘스트 메이킹 시스템' 등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웹젠의 노동환 국내사업실장은 "신규 회원들과 오랜만에 'R2'를 다시 찾은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게임에 접속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마련해가겠다"며 "꾸준한 콘텐츠 확보 외에 불법 프로그램의 단속과 서비스 응대 개선 등에 대한 실현 방안을 논의 중이니, 변함없는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오는 15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신규 '엘테르' 서버에서 60레벨 이상 캐릭터를 육성한 회원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 및 경품 등을 선물하고, 기존 서버에서 신규 캐릭터를 60레벨 이상 육성한 회원들에게는 '사슬갑옷(+6)' 등 게임 내 고급아이템을 지원한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