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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조 게임 'GTA5' PC 버전, 11월 22일 발매?

[이슈] 1조 게임 'GTA5' PC 버전, 11월 22일 발매?
인기 콘솔 게임 'GTA5(Grand Theft Auto5)'가 PC 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게이머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콘솔 버전이 아닌 PC에서도 'GTA5'를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PC 이용자들의 기대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영국 게임 판매 사이트 'GameSeek'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GTA5' PC 버전을 11월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며, 최소 사양은 인텔 코어2 듀오 2.4GHz 이상에 2GB 메모리, 32GB 용량의 하드 드라이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GTA5' PC 버전이 실제로 다음달 출시될지는 미지수다. 이 게임을 개발한 락스타게임즈의 공식 입장도 없을 뿐더러, 'GameSeek' 외에 판매 사이트가 없다는 점도 의심이 남는다. 게이머들 역시 내달 판매를 기다리는 눈치지만, 큰 기대는 않고 있다.
락스타게임즈 공동 설립자인 댄하우저(Dan Houser)는 최근 'GTA5' PC 버전 출시를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서명운동이 확산되자 "(GTA5)의 PC 버전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만 밝힌 상태다. 출시 일정은 물론, 최소사양, 향후 서비스 계획 등에 대해선 공개된 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이머들은 오매불망 'GTA5' PC 버전의 정식 출시만 기다리고 있다. 게이머들은 "GTA는 PC 버전으로 해야 제 맛", "오래 안 걸릴 듯", "기다리기 힘든데 빨리 출시됐으면"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GTA5'는 대표적인 오픈월드 게임 시리즈 'GTA'의 최신작으로, 전작에 비해 한층 방대해진 무대를 자랑한다. 지난 17일 PS3와 X박스360 버전으로 발매됐으며 국내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한글 버전으로 출시됐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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