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NS스튜디오 '바이퍼서클' 공개 "확 바뀌었어요"](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10614484607141_20131107133646dgame_1.jpg&nmt=26)
NS스튜디오는 6일 서울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 중인 1인칭 슈팅게임 대작 '바이퍼서클'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윤상규 前 네오위즈게임즈 대표가 이끄는 NS스튜디오는 지난 3월 테스트 때 나온 개선점을 보완,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혀 다른 차원의 '바이퍼서클'을 이날 공개했다.
'바이퍼서클'은 올해 초 테스트 당시 병과, 모드, 타격감을 비롯한 기본적인 게임 퀄리티가 기존 슈팅게임을 한 차원 뛰어넘는 작품으로 평가됐다. 특히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자유자재로 전환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바이퍼서클' 박보현 개발이사는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원을 들여 '바이퍼서클'의 콘텐츠를 개선하고 그래픽 퀄리티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서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어디에서나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사양을 최적화하는데 성공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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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서클'은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한 달에 한번 씩 지도와 캐릭터, 무기 콘텐츠가 다양하게 업데이트 되고, 실력이 낮은 이용자들에게도 다양한 보상이 되는 등 재미 요소가 크게 강화됐다. 뿐만 아니라 빠른 템포의 전투, 쉽고 익숙한 조작감, 초보자나 숙련자 모두가 즐길만한 균형성도 갖췄다. 무엇보다 다른 게임에서 느껴보지 못한 화끈한 타격감은 게이머들의 손맛을 극대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상황에 맞게 구출 루트를 설정하거나 공중 강하를 통해 침투하는 등의 요소를 넣어 다이내믹한 게임 전개도 가능해졌다. 최대 32대32의 대규모 전투가 이뤄지고 적재적소에 스페셜 스킬 무기를 투하시켜 재미요소를 배가했다.
윤상규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모바일게임 개발에 편중돼 대작 PC게임의 개발이 위축된 최근 상황을 오히려 역전의 발판으로 삼아 게임한류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대표는 "한국 게임회사의 강점은 수요자들의 요구를 즉각 반영해 발빠르게 게임을 업그레이드하는 능력"이라며 "바이퍼서클은 사용자가 만족할 때까지 끊임없이 개혁해 내년 중순 오픈 서비스 때는 현존 최고 수준의 FPS를 선보일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총동원해 새로운 슈팅게임 명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퍼서클'은 총 약 3년의 개발 기간과 150억 원이 비용이 투입된 FPS 대작 게임. 언리얼엔진3를 사용,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화끈한 타격이 특징으로 꼽힌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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