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학회(학회장 이재홍)가 게임산업이 글로벌 시대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산업계·학계·정관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인 신년인사회를 24일 서강대학교 정하상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게임학회 고문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권택민 부원장 등 협력 및 자문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제 7대 한국게임학회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를 비롯한 11개 협회와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등 9개 학회와의 상호협력 협약식도 열렸다.
이재홍 한국게임학회장은 이날 신년인사를 통해 "창조경제의 한 축인 게임산업이 규제의 고통에서 벗어나 밝게 웃으며 글로벌 시대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그 위상을 드높여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제 7대 학회장에 부임하며 드린 약속인 '제 2 도약'의 서막을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 이택수 국장은 이날 출범식을 통해 제 7대 한국게임학회 게임스토리텔링 분과 산학위원장에 임명됐다.
한국게임학회 게임스토리텔링 분과 산학위원장으로 위촉된 이택수 데일리게임 국장(우측에서 두 번째)
한국게임학회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황재훈 게임물관리위원회 국장과 이인숙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