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이트코리아2014는 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로,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 유나이트코리아2013 참석자들 중 95%에 이르는 개발자들이 재참여 의사를 밝힐만큼 양질의 개발자 컨퍼런스라는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기조 강연도 화려하다. 데이비드 헬가슨 유니티 CEO가 '유니티의 미래와 유니티 개발자들'이라는 내용으로 연단에 오르고, 메인 후원사인 삼성전자 김규호 전무가 '삼성의 게임 플랫폼'이란 제목으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스퀘어에닉스 '드래곤퀘스트' 개발진이 진행하는 기조 강연'드래곤퀘스트의 모든 것'도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후원사로 참여하는 마이크로소프트·퀄컴·넷텐션·SK텔레콤·립모션 등의 기업 담당자들도 유니티 개발자들을 위해 행사 현장에서 다양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소니·닌텐도·신택스트리·오토데스크·인성디지탈·오디오키네틱 등 국내외 유명 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 제품 시연 및 강연을 펼치게 된다.
양우형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유나이트코리아2014는 유니티엔진을 활용하는 국내외 실무진의 교류의 장이자 소통의 장"이라며 "수준 높고 검증된 강연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