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6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하는 '이카루스' 캐릭터 생성 게시판에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게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4일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용자는 24일 마무리되는 사전 생성 서비스를 통해 향후 게임에서 플레이할 자신만의 캐릭터를 미리 만들어볼 수 있다. 얼굴 형태부터 피부색과 눈·코·입 부위의 위치까지 조절이 가능해 남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의 열기에 힘입어 위메이드는 지난 11일 '신규 서버 '텔리오'를 추가하기도 했다. 앞서 선보인 엘로라·로쿤·미들라스 3개 서버가 가득 차면서 새로 유입된 신규 이용자를 다 수용하지 못한 탓이다.
'이카루스'는 블록버스터급 규모와 아름다운 그래픽,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중세 유럽 스타일의 MMORPG다. 방대한 시나리오와 퀘스트를 바탕으로 탑승과 전투를 도와주는 '펠로우 시스템', 친구와 전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결투 시스템(PvP) 등이 특징이다. '이카루스' 공개서비스는 오는 16일 오전 6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