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반다이코리아 "온오프라인 아우르는 마케팅 준비 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2612250412933_20150226122543dgame_1.jpg&nmt=26)
반다이코리아는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D건담 넥스트에볼루션', 'SD건담슈터', '디지몬소울헌터' 등 3종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는 반다이코리아 김형길 과장, 임재청 차장, 최윤희 과장, 트리니티게임즈 심대식 실장, 임성길 부장이 자리했다.
A 김형길=일본은 원작 성우를 기용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오퍼레이터만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에서 서비스 되는 게임에서 일본어 음성이 나오는 것에 대해 반감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Q 'SD건담 넥스트에볼루션'에 나오는 시리즈 중 건담메이지가 빠져있던데, 판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인지.
A 김형길=등장할 것이다. 자료에서 로고가 누락됐을 뿐이다. 판권도 특별한 문제가 없는 상태다.
Q 사이드 스토리에서 나오는 캐릭터나 기체 업데이트 계획은.
A 김형길=외전격의 작품에서 나오는 캐릭터나 기체도 등장할 예정이다.
Q 두 건담 게임이 연동이 된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연동이 되는 것인가.
A 임재청=반다이코리아가 직접 서비스를 하면서 통합계정을 사용할 예정이다. 어떤 식으로 연동을 하겠다는 것은 추후에 말씀드리겠다. 온라인, 모바일게임 간 긴밀한 연동이 이뤄질 것이다.
Q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마케팅 계획은.
A 임재청=온오프라인 쪽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최종 전략을 수립 중이며, 추후에 말씀드리겠다.
Q 트리니티게임즈는 어떤 개발사인가.
A 임재청=아무리 게임을 잘 만드는 개발사라고 하더라도 IP에 대한 노하우, 이해도가 없으면 게임을 만들기 힘들다. 트리니티게임즈는 건담 IP에 대한 이해도 등 여러 부분에 최적화된 개발사다.
Q 게임을 만들 때 어떤 부분에 가장 신경을 썼나.
A 심대식=건담이라는 매력적인 IP로 게임을 만들 때 핵심은 전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건담들의 전투를 어떻게 하면 호쾌하게 표현하느냐에 가장 집중했다. 하복사의 비전엔진을 사용해 기존 건담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물리적인 파괴, 쾌감을 구현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Q SD건담이라는 IP를 활용한 게임은 앞으로 한국에서 어떻게 서비스되는 것인가.
A 임재청=우리가 독점권을 갖고 있지는 않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될 것 같다. 오늘 소개한 작품들은 일본 IP를 갖고 한국의 개발사가 만들었다. 우리는 프로듀서 역할을 한 셈이다.
Q SD건담과 관련해 완구 쪽은 인기가 많지만 게임 쪽은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어떤 돌파구를 갖고 있나.
A 임재청=그 동안 한국에서 서비스된 건담 게임들이 실적이 나쁘지 않았다. 배틀스테이션 역시 파트너사와 추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하며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작품들은 우리가 직접 서비스한다. 건담을 가장 잘 아는 회사가 서비스한다는 얘기다.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