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슈] 고스트, 실시간 대규모 PVP 콘텐츠 '돋보이네'

로켓모바일 퍼블리싱 사업부 홍성필 실장.
로켓모바일 퍼블리싱 사업부 홍성필 실장.
사전 등록 50만을 넘어선 기대작 '고스트 with ROKCET'(이하 고스트)가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실시간 동기화 콘텐츠로 무장한 이 게임이 국내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로켓모바일(대표 김병진)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스트'를 오는 21일 정식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고스트' 게임 소개는 퍼블리싱 사업부 홍성필 실장이 맡았다. 홍성필 실장은 "이전 게임들이 주로 비동기 방식의 길드전이 주 콘텐츠였다면, '고스트'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안정적인 대규모 PVP가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오픈과 동시에 실시간 콘텐츠를 곧바로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성필 실장에 따르면 '고스트'는 국내 최초로 실시간 30대30 진영전, 동시에 수십명의 이용자가 진행하는 보스레이드, 실시간 진영전 및 파티 던전 등을 완벽히 구현했다.

또 이 게임은 3인의 영웅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전략, 4 in 1의 영웅 구성, 타국가 이용자들과의 경쟁, 본격 마상 전투 등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고스트'는 악으로 악을 무찌르는 독창적 세계관을 가진 게임이다. 더 큰 악을 이기기 위해 악의 힘을 빌린다는 콘셉트다. 덕분에 캐릭터들도 예쁘다기 보다는 악에 가까운 느낌이 대다수다. 3종의 메인 캐릭터와 20여종이 넘는 서브 캐릭터가 준비돼 있다.

홍성필 실장은 "론칭 후 2주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준비를 다 마쳤다"며 "'고스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게임의 원작은 '복마자'라는 온라인 MMORPG로, 중국에서 4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즐긴 인기작이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