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이기기 위해 더 큰 악의 힘을 빌린다는 설정에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

배우 이정재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고스트 with ROCKET'(이하 고스트)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고스트' 광고모델인 이정재는 이날 행사에서 미니 토크쇼를 진행하며 게임에 대한 소개와 감상을 전했다.

이정재가 꼽은 '고스트'의 가장 큰 매력은 설정이다. 악을 이기기 위해 더 큰 악의 힘을 빌린다는 설정 자체가 다른 게임들과는 차별성이 있다는 게 이정재의 설명.
이정재는 "선이 악을 무찌르는 게 아니라, 악을 이기기 위해 더 악한 힘을 얻는다는 개념부터가 다른 게임들과는 남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평소 모바일 게임을 즐긴다는 말도 전했다. 이정재는 "촬영장에 있다보면 준비하는 시간들이 꽤 긴데 모바일 게임을 하기도 한다"면서 "앞으로는 '고스트'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친하게 지내는 동료들이 다 게임 광고모델 하나씩은 하고 있더라"며 "하지만 내가 광고모델을 맡은 '고스트'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웃으며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