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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역대 최고 e스포츠 우승 상금 종목은?

[이슈] 역대 최고 e스포츠 우승 상금 종목은?
'LoL 2015 월드 챔피언십'이 국내 강팀 SK텔레콤T1의 우승으로 마무리되며 어느 때보다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용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우승 상금 액수로 옮겨지고 있다. 다른 e스포츠 경기들의 상금과 비교해 얼마나 차이가 날지 궁금해하는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는 것.

게임대회 상금 수여 정보 제공 사이트 e스포츠어닝(esportsearnings.com)은 지난 2일, 1위부터 50위까지의 게임 대회 누적 상금 금액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도타2'가 차지했다. '도타2'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치러진 498개의 대회에서 총 상금 5098만6776 달러(약 577억4252만 원)을 두고 1328명의 선수가 대결을 펼쳤다.
이 수치는 총 상금 1800만 달러(약 210억 원), 우승 상금 660만 달러(약 77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상금으로 화제를 모았던 TI5가 끝나면서 총 누적 상금이 50% 이상 늘어 기록하게 된 액수다.

2위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차지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1603개의 대회에서 무려 3705명의 선수들이 총 상금 2580만1491 달러(약 292억2018만 원)를 두고 경쟁을 펼쳐왔다. 'LoL'은 올해 130개 대회가 703만5447 달러(약 79억6764만 원)의 상금을 걸고 열린 바 있다.

아울러 '스타크래프트2', '카운터스트라이크',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가 각각 1762만1586 달러(약 199억5644만 원), 1074만5875 달러(약 121억6970만 원), 783만0695 달러(약 88억6826만 원)로 뒤를 이었다.

한편 순위 내 한국 게임은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와 제페토의 '포인트블랭크'로 각각 23위와 44위를 차지했다.
[이슈] 역대 최고 e스포츠 우승 상금 종목은?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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