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를 표방하는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는 언리얼 4 엔진으로 구현된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모바일 오픈월드를 만날 수 있다. 존 방식으로 구현된 오픈월드에서 이용자들은 다양한 필드와 몬스터, 퀘스트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다.
특히 '리니지2'의 정체성과 같은 '혈맹'과 '공성전' 등의 대규모 PVP를 모바일 환경에서 제대로 구현해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혈맹원들 함께하는 콘텐츠는 물론 PC MMORPG 급의 대규모 PVP도 즐길 수 있다.
![[이슈] 리니지2: 레볼루션, 원작 재미 제대로 살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114393234809_20160811144640dgame_1.jpg&nmt=26)
◆도드라지는 캐릭터 별 특성
'리니지2'의 100년전을 배경으로 하는 '리니지2: 레볼루션'은 베레스를 중심으로 세계를 공포로 물들이려하는 흑마법 단체 '어둠의 결사'에 맞서 이들이 대륙의 패권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하딘을 구심점으로 뭉쳐 설립한 '은빛 용병단'의 싸움을 그리고 있다.
이용자는 총 4종의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 '은빛 용병단'에 합류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각 캐릭터들은 언리얼 4 엔진의 힘으로 높은 그래픽 퀄리티로 개발돼 PC의 종족들을 이질감 없이 모바일에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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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휴먼'은 가장 밸런스 잡힌 종족으로 가장 기본적인 전사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균형 잡힌 능력을 가지고 있어 가장 보편적인 종족으로 꼽히며 다양한 종족과의 스킬 궁합이 좋은 편이다.
'엘프'는 몸이 가볍고 빠르고 민첩사며 자신과 아군을 보호하는 역할에 특화된 스킬을 갖추고 있다. '다크엘프'는 흑마법을 사용하기에 가장 공격 성향이 높고 전투 본능이 뛰어나다. 4개 종족중 가장 탁월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속도감있는 제압을 주로 펼친다.
◆오픈월드에서 즐기는 방대한 콘텐츠
전 지역 필드 기반의 동시접속 환경에서 제약없는 실시간 전투 플레이를 모바일에서 구현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그만큼이나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우선 게임의 기본인 퀘스트는 전투, 호위, 채집 등의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실시간 파티를 맺고 거대 보스 레이드를 진행할 수도 있다. 이러한 필드 레이드 중간에는 다른 이용자와의 PVP가 이뤄질 수도 있고 이 PVP에는 적군과 아군의 증원 모두 가능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이슈] 리니지2: 레볼루션, 원작 재미 제대로 살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114393234809_20160811144641_3.jpg&nmt=26)
또한 원작처럼 이용자간 PK 가능 지역이 존재해 PC 온라인 게임과 동일한 긴장감있는 플레이와 세력간의 전략적 전투가 진행된다.
그 외에 모바일 게임의 필수로 자리잡은 콘텐츠들도 갖추고 있다.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요일 던전', 경험치와 몬스터 코어를 획득할 수 있는 '정예 던전',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약초를 얻는 '채집 던전', 자신의 강함을 측정할 수 있는 '오만의 탑'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슈] 리니지2: 레볼루션, 원작 재미 제대로 살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114393234809_20160811144641_4.jpg&nmt=26)
그 중에서도 '정예 던전'과 '채집 던전'은 다른 이용자와 동시에 입장 가능한 필드형 던전으로 다른 이용자나 혈맹간에 보상을 두고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박범진 개발총괄은 "월드맵의 아주 작은 '말하는 섬'도 수백명의 이용자가 접속 가능한 대형 필드"라며 "'리니지2: 레볼루션'은 원작의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수백개의 초대형 월드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원작의 대표 콘텐츠 '혈맹·공성전' 완벽 구현
![[이슈] 리니지2: 레볼루션, 원작 재미 제대로 살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114393234809_20160811144641_5.jpg&nmt=26)
원작인 '리니지2'의 랜드마크와 핵심 콘텐츠를 모바 최적화로 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둔 게임이니만큼 '혈맹'과 '공성전'도 충실히 만들어져 있다.
혈맹 가입은 '리니지2: 레볼루션' 플레이의 필수적인 요소다. 추가 콘텐츠는 물론 보상이 크게 강화돼 있기 때문이다.
![[이슈] 리니지2: 레볼루션, 원작 재미 제대로 살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114393234809_20160811144644_7.jpg&nmt=26)
'리니지2: 레볼루션'은 혈맹원간의 전략적인 판단과 끈끈한 단결력이 요구되는 전장을 통해 MMORPG의 대규모 공성전을 모바일에서 실현해낸 것이 특징으로 간담회 현장에서 공성전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슈] 리니지2: 레볼루션, 원작 재미 제대로 살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114393234809_20160811144643_6.jpg&nmt=26)
공성전은 30분 동안 성물을 지켜내거나 공성팀 진지를 파괴하면 승리하는 룰로 진행되며 3개의 공성 팀과 1개의 수성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공성팀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연합할 수도 있고 싸울수도 있어 다양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범진 개발총괄은 "원작에서 보여진 혈맹의 위상을 구현하는데 노력했다"며 "다양한 혈맹 콘텐츠와 이점을 통해 함께하는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