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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LoL, '배틀그라운드'와 5% 격차 벌리고 5주 연속 1위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LoL, '배틀그라운드'와 5% 격차 벌리고 5주 연속 1위

◆LoL, '배틀그라운드'와 5% 격차 벌리고 5주 연속 1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최초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가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며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PC방순위] LoL, '배틀그라운드'와 5% 격차 벌리고 5주 연속 1위

'LoL'은 2018년 8월27일부터 9월2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8월 5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28.75%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LoL'은 2위 '배틀그라운드(23.58%)'보다 5% 포인트 이상 앞섰는데요. 30% 고지 점령도 멀게 보이지 만은 않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T1)을 비롯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이 공중파 방송을 통해 중계되면서 'LoL'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PC방 점유율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비록 한국 'LoL'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숙적 중국에 패해 기대했던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는데요. 롤챔스 서머 결승전과 승강전, 롤드컵 등 굵직한 e스포츠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어 'LoL'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PC방 프리미어 돌입한 '데스티니 가디언즈', 24위 진입

번지가 개발하고 블리자드가 국내 서비스하는 FPS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순위권 내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8월 5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0.37%의 점유율로 24위에 올랐습니다.

[PC방순위] LoL, '배틀그라운드'와 5% 격차 벌리고 5주 연속 1위

블리자드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9월5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8월31일부터 PC방에서 먼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PC방 프리미어'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주말이었던 9월1-2일 양일간 0.87%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다음주 순위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순위가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블리자드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PC방 접속자들을 대상으로 전동 킥보드와 스케이트보드, 헤드셋, 마우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PC방 접속자들에게만 주어지는 게임 내 혜택도 풍성하기 때문에 당분간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PC방 점유율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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